Opinion/에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력의 가치를 돈으로 따질 수 없다? 최근 삶의 방향성을 바꿨다. 꿈을 갖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사회적으로 공헌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그럴 깜냥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 것도 내가 어떤 자격이 되거나 영향력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개인이 노력한다고 자연스럽게 세상이 바뀔까? 명확하고 냉철하게 본인을 돌아봐야만 한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곳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에 의해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된다. 결국은 돈이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장난스럽게 한 말이었지만 노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목숨을 건 노력이라곤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미래를 위해서 노력했.. 더보기 2020년도 100일이 지났다. 2020년의 1분기가 끝나고, 2020년이 된지 100일도 지났다. 올해 1월 말에 메모장을 켜고 달라지기 위해서 해야할 것들을 적었다. 꼭 이것들은 지키자는 다짐들의 리스트였다. 그 중에 낭비를 없애자는 것이 있었다.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시간, 돈, 감정이 그것이다. 미루는 것, 지연하는 것, 집중을 못하는 것은 시간 낭비를 부른다. 눕거나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유튜브를 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들이 그렇다. 성공의 시작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정리한다는 것에 있다고 했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수저를 잘 물고 태어나면 그만이지 무슨 헛소리인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팩트폭행 급의 명언이다. 누워서 빈둥대는 30분을 이부자리 정리하고 씻고 아침먹는것만 해도.. 더보기 200316 일기 계속 써가고 있는 계획서와 스토리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움이 된건 기홍이 형의 조언, 뽀모도로 학습법의 응용, 멜로빈스의 5초룰이다. 학창시절의 수업시간처럼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해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창 조정중인데 지금은 45분 집중 15분 휴식으로 좀 널널하게 하고 있다. 이렇게 하니 능률이 더 올랐다. 마냥 길게 붙잡고 있는 것보다 차라리 집중할 때 집중하는게 효율이 좋아. 시간의 질적 향상을 노리는 것이다. 엉덩이 붙이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이를 위해서 아날로그 타이머도 샀는데 이에 관해선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다. 멜로빈스의 5초룰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운동가기 같이 좋은 습관을 들이고 싶을때, 뭔가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하기 아주 좋은 방법 .. 더보기 3월 9일 일기 요 근래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일단 새로운 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집 근처 강아지 산책 모임인데 처음엔 혼자서 복만이 산책하기가 심심해서 같이할 강아지 친구들이 있는지 찾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좋은 사람들이다. 따뜻하게 맞아주고 친절하게 해준다. 배울 점도 많은 분들이었다. 멘토로 삼을 분들을 만난것 같다. 물론 너무 놀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방해가 되어선 안되겠지만 그건 나의 집중력 문제이고 오랫동안 잃고싶지 않은 인연들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꽤 친해진 것 같다. 이태원클라쓰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이다보니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 나는 사실 주인공보다는 전과자가 아니라는 측면에선 입장이 좋은 편이니 용기내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론머스크는 일주일 동안 100시간.. 더보기 2020.02.27 일기 일단 저번에 완성하기로 한 건 다는 못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책 읽기랑 블로그만큼은 완성하리.. 요즘 임현서라는 사람한테 꽂혀서 굿피플 클립을 정주행중인데 15화에 멘토 변호사들이 모여서 공부하던 얘기를 나누다가 박대표님이 시험에서 떨어져서 울적한 날 영화관을 가서 웃긴 영화 본 얘기를 했다. 복면달호라는 영화였는데 대사중에 "인디언 기우제가 왜 무조건 비를 부르는지 아느냐, 그건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하기 때문이다"란 대사가 있었다고 했다.그걸 듣고 박대표는 어차피 난 시험에 무조건 붙을거고 결과는 그렇게 될 것인데 너무 조급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는거다라고 하면서 수면시간도 늘리고 결국 변호사에 대표까지 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 실제로는 할 때.. 더보기 2020.02.24 오늘의 일기 출근을 하지 않다보니 뭔가 월요일이 더 기대대고 좋다. 단지 월요일이라는 한주의 시작이 무언가 하고있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월요일은 헬스 하체 데이라서 그것도 좋다. 내가 살아나는 기분~ (코로나19로 어지러운 정국에도 헬스장을 열어주시는 샘휘트니스 감사합니다) 오픈톡방만 해두고 크게 활동을 하지 않은 동네 독서 모임이 있는데 사람들과 소통하고 책 한자라도 더 읽고자 활동을 열심히 해보기로 한다. 사주를 보았는데 많이 돌아다니고 생각을 환기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야 성공한다고 해서(하필 코로나가 문제지만..) 그러려구 한다. 모임 회원분들이 상당히 내공도 있으시고 엄청 부지런하신 분들이어서 자극을 많이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선언하기 효과를 이용해보려고 한다. 아무 말도 아무 약속도 하지 .. 더보기 2020.02.20 오늘의 일기. 몇 일째, 홈페이지 제작의뢰를 위한 창업계획서와 스토리보드랑 씨름중이다.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자꾸 딴짓만 하게 된다. 다짐이 점점 흐려지는 기분이다. 마음을 다잡아야하는데 빨리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생각만 많다. 집중하려고 카페에가서 노트북을 켜도 어느덧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본다. 다들 행복하고 멋지게 산다. 동기부여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우울해진다. 물론 만들어진 행복, 연출된 행복일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생활보다는 무조건 나아보인다. 자극받아서 나도 그들처럼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외로움을 느낀다. 최근 시작한 자기계발 모임에서 활력을 찾고 좋은 기운을 받고 있지만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코로나때문에 연기가 됐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모임인데 미뤄져서 .. 더보기 돈 #1 항상 머릿 속에 돈 생각이 많았지만 요즘 대여금 소송도 치르고나서 돈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원래 본 포스팅은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 관해서 서평을 쓰기로 했다. 하지만 문득 내가 이 블로그를 함에 있어서 뭔가 리뷰를 하고 이야기에 국한되고 거창한 서평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활동은 멋을 부리기보다는 꾸준히 하고 그게 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잘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운동도 마찬가지인데, 운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무게를 몇 회, 몇 세트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드는지가 우선 순위는 아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밀고 있는 말이 있는데 운동이 몸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운동은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