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면도기> 와이즐리vs레이지소사이어티 그 이야기 근래 1년 동안 면도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와이즐리라는 업체였다. 8,900 원이라는 거품을 뺐다고 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매달 무료 정기 배송을 해준다고 하였다. 매번 면도날에 12,000원 가량은 사용하는 나에게 꽤 신선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면도날의 품질도 괜찮다고 하여 그동안 이용을 하였다. 그러던중 한 1년 가까이 이용을 하다가 어느날부터 절삭력이 좀 빡빡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면도날 2세대가 출시되었는데 가격도 9,600 원 가량 올랐기도 하고.. 그러던 와중에 새로운 경쟁 업체를 발견하였다. 레이지 소사이어티라는 회사였는데, 8,900 원에 5중날 4입을 마찬가지로 정기배송을 무료로 해준다는 것이었다. 비교차 스타터 키트를 사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해보았다. (현재 .. 더보기 2020.02.20 오늘의 일기. 몇 일째, 홈페이지 제작의뢰를 위한 창업계획서와 스토리보드랑 씨름중이다.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자꾸 딴짓만 하게 된다. 다짐이 점점 흐려지는 기분이다. 마음을 다잡아야하는데 빨리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생각만 많다. 집중하려고 카페에가서 노트북을 켜도 어느덧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본다. 다들 행복하고 멋지게 산다. 동기부여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우울해진다. 물론 만들어진 행복, 연출된 행복일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생활보다는 무조건 나아보인다. 자극받아서 나도 그들처럼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외로움을 느낀다. 최근 시작한 자기계발 모임에서 활력을 찾고 좋은 기운을 받고 있지만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코로나때문에 연기가 됐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모임인데 미뤄져서 .. 더보기 이전 1 2 다음